[BTN뉴스] 법당에 누워 마음 들여봐‥청년 위로 '선명상'
Jul 12, 2026•Channel
AI Analysis
Data from YouTube Data API v3•Updated Just now
Video Overview
Video Details
Published4 days ago
Duration2:42
Video ID0ew40fapCKk
Languageko
CategoryNews & Politics
PrivacyPublic
Made for KidsNo
Video TypeRegular Video
Performance Metrics
Views24
Likes2
Comments0
Engagement Rate8.33%
Likes per 100 views8.33
Comments per 1K views0.00
Description
📌국내외 불교계 모든 뉴스 소식들을 전하는 BTN뉴스 정기후원하러가기
https://btn.co.kr/btnnews/cms.html
〔앵커〕
폭푹 찌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 학업과 취업 걱정으로 마음까지 지쳐가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주말 아침, 도심 사찰 법당에선 시원한 파도 소리가 울려 퍼졌는데요. 가만히 누워 온전한 휴식을 취한 이색적인 명상 현장에 윤호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현장음-오션 드럼]
시원한 여름 바다의 파도 소리가 법당 안을 가득 채웁니다.
푹푹 찌는 한여름 무더위도 잠시, 청년들은 시원한 법당 바닥에 누워 오롯이 소리에 몸을 맡깁니다.
취업 걱정과 학업,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쉼 없이 달려온 20~30대 청년들.
이들이 주말 아침부터 사찰을 찾은 건 온전히 나를 마주하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기 위해섭니다.
현경빈 / 국민대 불교학생회 회원
(시험기간 스트레스나 학교생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명상을 배워서 좀 더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늘 배워갔으면 좋겠습니다.)
김정선 / 개인 참가자
(제 마음을 좀 더 가깝게 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조계종 전국비구니회가 지친 청년들을 보듬기 위해 마련한 선명상 프로그램, ‘한여름 선의 향연’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민대 불교학생회 회원을 비롯해 3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습니다.
전국비구니회장 광용스님은 일상의 쉼표를 찾아 사찰을 찾은 청년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습니다.
광용스님 /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이 프로그램에 함께해주신 귀한 여러분들을 온 마음, 온몸을 다해서 환영합니다.)
비구니 스님들의 환대를 받은 청년들은 본격적인 싱잉볼 명상 체험에 나섰습니다.
전통적인 참선의 무거운 틀을 벗어던지고 가만히 누워 소리의 잔향을 온몸으로 느낀 시간.
억지로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얻은 온전한 휴식은 청년들에게 깊은 위로가 됐습니다.
이현정 진이수 / 국민대 불교학생회 회원
(가만히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서 뜻 깊었습니다.
명상 도구들을 더 잘 느끼게 해주셔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찰에 머물며 스스로를 보듬은 시간은 청년들에게 일상을 다시 살아갈 든든한 힘이 됐습니다.
전국비구니회는 청년들의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언제든 쉬어갈 수 있게 생활 밀착형 명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