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선교역사관 (전북, 윤희준)ㅣCTS뉴스

Apr 1,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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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ko
CategoryNews &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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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먹거리와 볼거리로 유명한 군산에, 이제는 '영성'을 더하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130년 전 이 땅에 뿌려진 선교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본받고, 이어가자는 뜻으로 세워진 군산선교역사관입니다. 현장에 윤희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전북 군산시 구암동에 군산선교역사관이 개관했습니다.  총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4년 만에 완공된 지상 3층 규모의 이 역사관은, 개관 이후 올해 1월부터 민간 위탁 체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역사관의 가장 큰 특징은 유물의 양과 질입니다. [서종표 목사 / 군산선교역사관 관장]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물이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군산선교역사관입니다. 전킨 선교사님 후손, 드루 선교사님 후손 등 많은 분들을 직접 미국에 가서 만나서, 기꺼이 주신 유물들이 수장고에 보관할 정도로 풍성합니다 [기자] 전시된 유물 가운데는 전킨 선교사에게 내려진 고종황제 하사품을 비롯해, 드루 선교사 사모님이 직접 사용했던 신발 밥그릇 부채, 선교사들이 사용했던 악기와 의료용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서 관장은 이 유물들을 수집하기 위해 미국을 세 차례 직접 방문했습니다. 개관이후 약 2만 명이 다녀간 이 역사관은,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와 교회, 병원을 잇는 순례 코스와도 연결돼 지역 역사•문화 탐방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종표 목사 / 군산선교역사관 관장] 선교사님들의 정신은 희생하라, 포기하라, 이 땅에 묻혀라 하는 것인데, 그 정신을 본받아 제2, 제3의 선교사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기자] 안락함과 명예를 뒤로하고 낯선 땅에 기꺼이 묻혔던 선교사들의 정신이, 13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이곳에서 숨 쉬고 있습니다. CTS 뉴스 윤희준입니다. #군산선교역사관 #7인의선교사 #서종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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