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항 이전 사업은 어떻게?…임시 이전 가능성 / KBS 2026.07.06.
Jul 6,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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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부지로 확정된 광주 군 공항은 현재 이전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이전 사업은 2033년쯤 마무리 될 예정인데요.
반도체 팹 조성을 위해 군공항을 비우는 절차가 먼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신촌동 일대에 위치한 광주 군공항.
정부는 소음 문제 해결과 도시 개발을 위해 광주 민간공항과 함께 군 공항 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비 이전 후보지로는 4월 무안군 망운면 일대가 선정됐습니다.
문제는 이전사업 마무리 예상 시점이 2033년이라는 점입니다.
때문에 신속한 반도체 산단 조성을 위해 주요 군사시설인 군 공항 활주로 부지에 앞서 탄약고 이전 예정지 등을 우선 활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부대를 임시로 이전하거나 기능을 분산배치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세관/조선이공대 특수전 군사학과장 : "공군은 육군하고는 달리 비행기가 이착륙을 해야하기 때문에 활주로가 이미 갖춰져 있는 곳으로…. 기존보다 많은 기종이 이착륙을 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 주민들의 협조도."]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한 국방부와의 협의는 물론 '기부 대 양여' 방식인 이전사업 구조 변화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민형배/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쉬운 일은 아닙니다. 군 공항은 국방·안보 기능과 직결돼 있습니다. 이전 문제도 오랫동안 지역의 숙제로."]
정부와 전남광주특별시는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구체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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