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해군, 클래식부터 K-POP까지…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군악대 합동 공연
May 27,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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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해군,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군악대 합동 공연 / 해군 제공
- 한-캐 양국 해군 군악대, 클래식부터 K-POP까지 넘나드는 화합의 선율 선사
- 6·25전쟁 참전용사 헌정 공연에 현지 시민·참전용사 등 관객 뜨거운 호응
- 한국 군악대, 28일에는 빅토리아 이너 하버 코즈웨이서 ‘K-Navy 버스킹’ 펼치며 시민과 소통
◦ 한국 해군과 캐나다 해군 군악대가 한국시간으로 5월 27일 캐나다 빅토리아 로열 극장(Royal Theater)에서 한국-캐나다 해군 군악대 합동 공연을 개최했다.
◦ 이번 공연은 76년 전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를 전하고, 양국 해군 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행사에는 이종이(준장) 해군본부 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펫첼(David Patchell, 소장) 캐나다 태평양사령관을 비롯한 양국 주요 인사, 6·25전쟁 참전용사 및 가족, 빅토리아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 공연은 캐나다 해군 군악대의 ‘축전 서곡(Festive Overture)’으로 웅장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한국 전통악기를 활용한 한국 해군의 ‘태평소 솔로(Children of Sanchez)’, 비트박스와 비보이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2부에서는 한국 해군 군악대의 ‘K-POP 메들리’와 양국 군악대가 협연한 ‘고향의 봄 & 로키산맥의 봄(Spring in My Hometown & Springtime in the Rockies)’ 연주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 공연의 마지막은 앵콜곡인 ‘Highway of Hereos’와 ‘길(Road)’, 그리고 양국 해군가인 ‘해군가’와 ‘Heart of Oak’ 연주가 장식했다.
◦ 이종이 해군본부 정책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한국-캐나다 양국 해군 군악대가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는 양국의 돈독한 우정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캐나다 참전용사분들께서 헌신과 희생을 통해 지켜주신 자유와 평화를 양국 해군이 함께 항해하며 수호해나가자”고 말했다.
◦ 데이비드 펫첼 캐나다 태평양사령관은 “양국 군악대의 합동 공연은 한국과 캐나다 간의 오랜 우호 관계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자리였다”라며, “오늘 뜻깊은 시간을 통해 양국이 함께 공유하는 가치와 상호 존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군사협력과 문화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한국 해군 군악대는 이날 합동 공연에 이어 한국시간으로 28일에는 빅토리아 시내 중심가인 ‘이너 하버 코즈웨이(Inner Harbour Causeway)’에서 ‘K-Navy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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