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담] 김의겸 국회의원에게 듣는다…군산·김제·부안의 미래는? / KBS 2026.06.18.
Jun 18,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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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앵커대담' 시간입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선택받은 당선인의 공약과 지역 현안,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의겸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발전 구상과 국회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의원님, 어렵게 모셨습니다.
국회의원 배지를 다시 달게 됐습니다.
그동안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무엇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네, 제가 21대 국회 때도 활동을 했습니다.
그때는 윤석열 정부 치하였는데 그때는 이제 개인적인 울분도 있고 또 당에서 요구하는 바도 있어서 최전방에서 저격수 역할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싸움닭 이미지도 좀 생겼는데요.
이번에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는 야당에서 여당이 됐고 또 이재명 대통령도 창이 아니라 그릇이 돼 달라 이런 부탁을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래서 좀 더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일, 다시 말하면 이 낙후된 전북, 낙후된 군산을 좀 더 생산적이고 창조적으로 발전을 시켜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격수에서 해결사로 직업을 한번 바꿔보고 싶습니다.
[앵커]
지역구 유권자들이 무려 86%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군산·김제·부안갑 지역에서 왜 김의겸을 선택했다고 보시는지요?
[답변]
그만큼 우리 군산 시민의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군산 한번 발전시켜라, 시켜봐 달라, 말로만이 아니라 정말 행동으로, 성과로 군산의 발전을 바라시기 때문에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저에게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 무게를 아는 만큼 정말 열심히 일을 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는 것뿐만 아니고 잘해보고 싶고 또 속도감 있게 일을 진전시켜 보고 싶습니다.
이게 이재명 정부 대통령이 주신 선물이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 안에서 성과를 내야 제대로 된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이번 선거에서 현대차의 새만금 9조 원 투자 유치와 HJ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셨죠.
이 가운데, 가장 시급한 지역구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고 있는지, 어떻게 추진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현대는 좀 장기적이고 크고 그런 사업이라면 HJ중공업이 군산조선소를 인수해서 새로 배를 만드는 일은 어찌 보면 가장 시급하고 우리 군산 시민들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런 일입니다.
현재 HJ, 그냥 편하게 한진에서 현대중공업으로 지금 아니 거꾸로죠.
현대중공업에서 한진으로 조선소가 이제 인도·인수가 되는 건데 지금 마지막 협상을 줄다리기하고 있습니다.
이게 잘 풀리면 2028년 연말쯤 가면 군산 앞바다에 대형 유조선이 완성돼서 그 대형 유조선을 띄울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그 일을 해내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앵커]
군산·김제·부안은 생활권과 산업 구조가 서로 다른 지역인데요.
세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어떤 원칙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입니까?
한 가지 더 여쭙는다면, 이 세 지역은 새만금 관할권 갈등 문제도 있습니다.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네, 제가 새만금개발청에서 일을 하다 보니 군산 김제 부안의 갈등이 정말 뼈저리게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이원택 이제 도지사가 되셨죠.
후보 시절에 같이 공약했습니다.
새만금을 특별지자체 연합으로 만들어내자 이런 공약을 했고 그걸 올해 연말까지 완성한 뒤에 내년부터는 출범시키자 이렇게 저희가 약속했기 때문에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약속의 주된 내용은 이익 공동체를 만들자는 건데요.
쉽게 이야기하면 주머니를 같이 같은 주머니를 차자 이겁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새만금 신항을 만들면 그 새만금 신항에서 나오는 이익과 세수를 어느 한쪽에만 주지 말고 군산 김제 부안이 같이 골고루 나눠 갖자 이런 개념인데요.
저는 이건 좀 과도기적인 거라고 생각하고 이걸 넘어서서 군산 김제 부안이 새만금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완전한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선거 직후 국회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의원님은 산자위 배정을 희망하셨죠.
지역민들이 전임 새만금개발청장에 거는 기대가 있을 텐데요,
산자위를 희망하신 이유는 무엇인지요?
[답변]
네, 산자위에 희망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공약에서도 이야기했듯이 가장 지금 중요한 문제가 현대차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일이 필요하고 아까 말씀드렸던 조선소가 완전히 재가동하는 문제가 군산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문제이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산업자원위원회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집중적으로 좀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앵커]
앞으로 남은 임기는 2년입니다.
지역구와 전북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자 하시는지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답변]
네, 제 임기가 사실 2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속도를 내야 됩니다.
잠을 줄여서라도 그 2년을 밀도 있게 활동해서 4년 못지않은 성과를 내고 싶고요.
그리고 제 임기도 있지만 이재명 정부 안에 성과를 내야 하고자 하는 바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산뿐만 아니라 전북 전체가 다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편집:한동엽/글·구성:이은선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대담 내용을 인용보도할 때는 [KBS 전주방송총국 '뉴스 7 전북'] 출처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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