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왕열 송치..."필리핀 수감 중 100억대 마약 유통" / YTN

Apr 3,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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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오늘(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필리핀에서 압송된 박왕열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박왕열이 국내에서 유통한 마약 규모가 시가 1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박왕열의 신병이 검찰로 넘겨졌다고요? [기자] 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오전 9시쯤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박왕열을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왕열은 혐의 인정 여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왕 열 / 마약 유통 혐의 피의자 : (지금 심정 어떻습니까)…. (마약 유통 직접 지시했습니까)…. (국내외 검거되지 않은 공범 있습니까)….] 경찰은 박왕열이 필리핀에서 복역 중 유통한 마약 규모가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박 씨가 유통한 마약류를 시가 30억 원 상당으로 봤지만, 가상자산을 추적해 추가 거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왕열은 지난 2024년 6월 공범에게 지시해 필리핀에서 필로폰 1.5kg을 인천공항으로 밀반입하고, 같은 해 7월 남아공에서 필로폰 3.1kg을 김해공항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0년까지 공범과 함께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마약을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앵커] 경찰은 박왕열의 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라고요? [기자] 네, 경찰은 박왕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찰청을 집중수사관서로 지정하고, 전담 인력 39명을 투입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박왕열의 조카 이 모 씨가 국내 마약 유통을 주도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배를 내려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지난 2024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한 과정에 조카 이 씨가 연루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박 씨의 범죄와 연루된 공범 236명을 검거했는데요. 이 가운데 42명은 판매책과 공급책 등으로 구속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94명은 구매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양영운 YTN 표정우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403105434981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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