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신청…대전에서 대혼란 발생 / KBS 2026.07.10.

Jul 12,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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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전기차 보조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7일. 시작과 동시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통상 신청 대수가 보급 물량을 넘어서면 접수를 종료했지만, 대전시는 접속 장애를 고려해 당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열어뒀습니다. 그 결과 보급 물량의 3배인 천4백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대전시는 그동안 접수순으로 '신청 자격'을 부여한 뒤 '지원 가능 확인'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왔습니다. 쉽게 말해 선착순 원칙을 적용해온 건데 이번엔 기준점이 달라졌습니다. 모든 신청자에게 일괄적으로 자격이 부여됐고 다음 날 오전 9시부터 동시에 지원 가능 확인 요청을 받았습니다. 신청 순서가 아니라 확인 절차를 먼저 요청한 신청자가 보조금을 타는 방식으로 바뀐 겁니다. 이 과정에서 신청 당일 오후 5시쯤 기존 안내에 한 줄 문구만 추가했을 뿐 구체적인 안내도 없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일찍 신청하고도 다음날 뒤늦게 절차를 진행해 보조금을 받기 어렵게 됐다는 항의도 빗발치고 있습니다. [보조금 신청자/음성변조 : "7일은 접수 안정권에 들었는데 8일에는 그거를 아예 오후에 알게 돼서 오후에 늦게 신청해서 (보급) 대수 안에 들지 못했을 거예요."] 대전시는 한 명이 모든 절차를 담당하며 최대한 기존 일정에 맞추려다 논란을 빚었다며 사과했습니다. [강인복/대전시 대기환경과장 : "혼자서 거의 전담하다 보니까 서버 다운으로 인해서 당황했을 것 아니에요. 세밀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은 사실인 것 같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대전시는 진행 중인 절차를 전면 중단하고 조만간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행정 신뢰를 떨어뜨리고 혼선을 키웠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그래픽:박은선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0794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전기차 #보조금 #대전 #지역뉴스 #전기차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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