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원짜리 강제 교육에 독후감까지 내게 한 본사... 버텼지만 남은 건 빚뿐? 국내 미용관리 업계 대표 프랜차이즈 약손명가 가맹점주들의 눈물 | 추적60분 KBS 260515

May 24,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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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1 month ago
Duration16:51
Video ID9PdPWDOthJ4
Languag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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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꿔왔던 원장, 벗어날 수 없는 감옥 김유민(가명) 씨는 유명 미용관리 프랜차이즈 약손명가에서 9년째 가맹점을 운영 중인 원장이다. 전국에 130여 개 가맹점을 둔 약손명가는 국내 미용관리 업계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다. 대학 졸업 후 약손명가에 입사해 꿈에 그리던 원장이 된 김 씨. 매출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일을 하면 할수록 빚이 쌓였다. 문제는 수익구조였다. 월 매출 5천만 원을 넘겨도 본사에 내야 할 각종 비용이 총매출의 30%에 달했다. 김 씨는 “임대료와 인건비 등 운영비까지 제하고 나면 매달 적자가 천만 원이 넘었다”고 말했다. 적자는 곧 미수금이라는 빚으로 쌓였다. 본사는 매출을 올린다는 명목하에 원장들을 불러 각종 교육을 받게 했다. 본사 교육비로도 월마다 적지 않은 돈을 내야 했다. 본사는 직원들을 위한 교육이라며 초등학교 국어 시험을 풀게 하거나 독후감을 쓰게 했다. 결국 약손명가 가맹점 원장 30여 명은 약손명가 본사를 상대로 170억 원대 소송에 나섰다. “제가 원장으로 있는 동안 66억 원 매출을 올렸더라고요? 그런데 제게 남은 건 3억 8천만 원가량의 빚이라니, 허탈했죠.” “밤낮없이 교육을 듣고, 승급 시험을 보면서 원장이 되었는데, 현실은 회사에 돈 벌어다 주는 노예나 다름없어요. 그간 쌓인 미수금 때문에 원장을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 수가 없어요.” - 약손명가 원장 김유민 (가명) 씨 인터뷰 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Since 1983,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 프로그램 상식의 눈으로 진실을 추적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1 《추적60분》 ✔ 제보 : 010-4828-0203 / 추적60분 홈페이지 /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 https://program.kbs.co.kr/2tv/culture/chu60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fxgiyx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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