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30도 더위보다 뜨거운 환희심..‘연희누리’

May 17,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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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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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ko
CategoryNews &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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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불교계 모든 뉴스 소식들을 전하는 BTN뉴스 정기후원하러가기 https://btn.co.kr/btnnews/cms.html 〔앵커〕 연등법회 후 동국대 운동장은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어린이부터 청년, 군 장병, 외국인까지 율동과 노래로 하나 된 어울림마당 연희누리는 이른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스탠딩) 장엄했던 연등법회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동국대 운동장은 음악과 율동이 넘실대는 축제의 장으로 바뀝니다. 찬불가 ‘연등꽃 피네’가 울려 퍼지자 곳곳에 흩어져 있던 어린이 연희단이 운동장 한가운데로 모여듭니다. 양팔을 시원하게 뻗으며 온몸으로 흥을 뿜어냅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이른 무더위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천진불의 열정을 꺾지는 못합니다. 이시영 / 은석초등학교 2학년 (법당에도 가서 진짜 열심히 연습했는데 여기서 하니까 진짜 설레고 진짜 떨렸는데 막상 해보니까 엄청 재밌었어요.) 오직 부처님 가르침으로 하나 된 어울림마당, '연희누리'입니다. 앙증맞은 율동을 선보이는 어린이부터 절도 있는 동작의 청년들까지, 올해 '연희누리'에는 40여 개 단체, 1,000여 명이 동참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습니다. 김경숙 / 봉은사 신도 (율동하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노래하는 것도 좋아하고 그래서 신나게 했더니 환희심도 나고 이 자리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제의 열기를 이어 각 사찰과 단체의 정성과 창의성이 담긴 행렬등 경연대회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59개 단체가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등을 선보인 가운데, 한마음선원과 도선사를 비롯한 2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찰은 물론 대학생 불교동아리와 외국인까지 3만여 대중이 함께한 어울림 마당. 고된 훈련 속 잠시 일상을 벗어난 장병들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대한 / 군인 (이렇게 나와서 축제를 즐기고 이런 자유를 느끼면서 다시 생기를 찾고, 편안하게 마음을 다잡고 다시 군대 들어가서 훈련 열심히 받고 건강하게 잘 훈련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세대와 국적, 성별의 벽을 허물고 부처님의 가르침 아래 하나가 된 어울림마당. 한바탕 신명 나는 축제로 마음의 등불을 밝힌 대중들은, 2,600년 전 세상의 어둠을 밝혔던 석가모니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종로 거리를 수놓을 장엄한 행렬의 길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BTN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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