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수술할 때 몸에 넣는 뼈 90% 미국에서 수입합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훈 교수)
Jun 29,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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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장기기증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조직기증은 생소하다. 피부, 뼈, 각막, 혈관, 인대 등을 사망 후 24시간 이내에 기증하는 조직기증은 장기기증과 달리 뇌사 상태를 기다릴 필요가 없고, 한 사람의 기증으로 수백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혈액형이 달라도 이식이 가능하고, 처리 방식에 따라 최대 5년까지 보관할 수 있어 의료 현장에서의 수요는 막대하다.
문제는 국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연간 100만 건의 조직이 사용되지만, 그 91.6%를 미국 등 외국에서 수입에 의존한다. 인구 100만 명당 기증자 수는 미국이 130명인 데 반해 한국은 3명에 불과하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기증 업무를 총괄하게 된 이후 오히려 기증률이 떨어지는 현상도 나타났는데, 민간에서 이뤄지던 활동이 위축된 탓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에서는 NGO 기반의 조직 구득 기관이 전국 58곳에서 운영되며, 병원이 사망자 발생 시 이 기관에 의무적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잠재 기증자가 발생해도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체계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기증 문화 조성과 함께 의무 통보 시스템 도입, 기증자 예우 강화가 과제로 꼽힌다. 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
📌핵심 주제
조직기증과 장기기증의 차이
국내 조직 91.6% 수입 의존 실태
시신 훼손 인식과 문화적 장벽
미국 의무 통보 시스템 비교
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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