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발목 잡은 ‘황당 주루’ / KBS 2026.07.06.
Jul 6,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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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지역 스포츠 이슈 오늘은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먼저 프로야구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KIA 타이거즈, 지난 토요일까지 홈에서 5연전을 치렀습니다.
연장 승부까지 간 좀 힘든 한 주였는데 지난주 경기 총평 해주신다면요?
[기자]
네, 지난주 SSG NC와의 홈 6연전 예정이 됐었는데요.
어제 경기 비로 취소되면서 5경기만 진행이 됐고 2승 1무 2패 제자리 걸음을 했습니다.
SSG 첫 경기 올러 선수 선발로 내세웠고요.
이날 김도영 선수의 멀티포가 나오면서 시원한 승리 가져왔는데 두 번째 경기에서는 두 팀 답답하고 긴 경기 펼쳤습니다.
양 팀에서 잔루 26개가 남으면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요.
다음 날에서도 연장 승부까지 갈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상대 끝내기 실책이 나오면서 KIA가 승리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이 분위기를 잇는 데는 실패를 했는데요.
NC와의 주말 두 경기에서 연달아 연패.
올 시즌 NC만 만나면 이상하게 흐름이 꼬이는 그런 기아인데요.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면서 NC와의 상대 전적 올 시즌 2승 6패가 됐습니다.
[앵커]
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쳐서 굉장히 아쉬운 마음인데 특히나 이제 경기 흐름을 살펴보면 금요일과 토요일 NC와의 경기에서 주루 실패가 발목을 잡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네, 금요일 경기 난적 구창모 선수를 무너뜨릴 수 있는 기회는 있었는데요.
4회 박상준 선수가 동점 적시타를 치고 나갔고요.
1사 1, 3루 상황이 이어졌던 만큼 KIA가 리드를 가져오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했는데, 견제 아웃이 되면서 분위기가 차게 식었고 결국 뒷심 싸움에서 밀리면서 이 경기 대패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경기에서는 1점 차로 뒤지던 9회 1사 3루 상황에서 아쉬운 또 주루 실수가 나왔는데요.
김호령 선수의 좌익수 플라이 이때 박재현 선수 리터치를 하고 홈으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김호령 선수 타격이 이루어지자마자 뛰었다가 다시 귀루를 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결국 홈 승부도 해보지도 못하고 득점에 실패를 했고요.
이 경기도 1점 차 패배로 끝났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아 입장에서는 분위기가 침체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어제 비가 내린 상황 결국 경기가 취소됐고요.
세리머니를 위해서 나온 박재현 선수 팬들에게 사죄의 큰 절을 하는 장면이 있었고요.
팬들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줬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기아로서는 2연패를 하던 와중에 우천 취소 정말 단비 같았을 것 같습니다.
전반기 이제 마지막 롯데전이 기다리고 있고요.
이어서 올스타전이 기다리고 있죠?
[기자]
네, 선수들 재충전하고 마지막 3연전 치르게 되는데요.
이번 주중에 사직을 가서 마지막 3연전 치르고 나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을 하게 됩니다.
9일부터 14일까지 경기를 쉬어가게 되는 그런 상황인데요.
지난해를 돌아봤을 때 기아의 입장에서는 가장 아쉬웠던 장면이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인데요.
당시 한화에게 싹쓸이 3연패를 당하면서 KIA 분위기가 좀 바뀐 모습.
이게 전체적인 시즌 흐름에 영향을 미쳤던 만큼 이번에는 사직에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고요.
어제 비로 등판을 쉬어간 김태형 선수가 선발로 나와서 승리 투수에 도전하게 됩니다.
[앵커]
네, 전반기 마지막 경기 좋은 결과 기대해 보겠습니다.
프로축구 이야기로 넘어가 보면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친 광주FC.
어제 홈에서 후반기 첫 경기를 치렀는데 정말 반가운 첫 골이 6경기 만에 터졌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기자]
네, 오랜만에 시원한 골 그리고 사실상 승리 같은 무승부를 만든 골이었는데요.
어제 울산과의 경기 전체적인 흐름은 울산이 주도를 했습니다.
17개 슈팅 날렸고요.
10개 유효 슈팅도 기록이 됐는데 김경민 선수가 좋은 수비로 이를 봉쇄하는 모습.
하지만 후반 9분에 아쉬운 실점이 나오긴 했는데요.
주세종 선수의 패스 실수가 빌미가 되면서 선제골을 내주긴 했지만 후반 19분 문민서 선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홍영준 선수의 좋은 크로스 그리고 정지훈 선수가 뒤에 있던 문민선 선수에게 패스를 잘 해줬고요.
문민선 선수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면서 광주에게 귀한 승점 1점을 선물했습니다.
[앵커]
네, 또 후반기를 기다렸던 광주 FC 팬들에게도 굉장히 반가운 선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광주 FC, 그동안 후반기를 위해서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했잖아요.
전력이 보강이 됐는데 좀 새로운 모습 기대해 봐도 될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기자]
네, 어제 경기 끝나고 이정규 감독이 다음 경기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좀 이야기를 했는데요.
일단 준비를 잘 했습니다.
월드컵 휴식 기간 준비 잘한 광주의 모습 어제 좀 확인할 수 있었고요.
무엇보다 지금 공격적인 외국인 선수들의 영입이 이루어졌는데요.
정말 많은 선수들이 지금 합류를 했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센터백 반 흐룬스벤을 시작으로 해서 호주 출신의 공격수 아이데일 선수,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 사이토스키 그리고 브라질 출신의 수비수 주앙 페드로, 코트리부아르 출신의 윙어 바 루아 선수까지 새로 합류를 하면서 전력 재구성이 이루어졌고요.
이 선수들 9일부터 등록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1일 포항과의 홈 경기부터 새로운 광주를 만날 수 있을 예정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여자 프로배구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숲 스퍼스 지난달 김세진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서 선수단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 선수로는 미국과 페루 이중 국적의 피츠모리스 그리고 아시아 쿼터로는 중국 출신의 이즈 쉬에 선수 영입했네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기자]
두 선수 모두 경험이 풍부한데요.
오드리아나 선수는 그리스, 스위스 등 유럽 리그를 경험을 했고요.
여기에 높은 타점의 공격력 블루킹이 강점인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즈 쉬에 선수도 미국 대학 무대를 거쳐서 라우닝의 이라든가 선진 상하이 등에서 활약을 했고요.
이런 선수도 새로 합류를 하면서 선수단 큰 틀은 완성이 됐습니다.
여기에 코칭 스트 구성도 완료가 됐는데요.
현대캐피탈에서 수석 코치 감독 대행으로 역할을 했던 진순기 수석 코치 여기에 김재훈, 함영진 코치도 김세진호에 가세를 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광주FC도 그렇고 숲 수퍼스도 그렇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결과 만들어 내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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