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와 관세인하 합의"…"빈손 방문" 비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May 17,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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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인하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산 항공기 구매와 무역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미국내 평가는 다른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예린 기자.
[기자]
네, 중국 상무부는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관세 인하와 비관세 장벽 완화 등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과 14일 회담으로 경제·무역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는데요.
양국이 동등한 규모로 각자 중시하는 제품의 관세를 내리는 것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부 농산물 등 분야의 무역 확대와 미국산 항공기 구매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관세 인하 규모 등의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환상적 무역합의'를 이뤘다며 성과를 과시했지만, 사실상 뚜렷한 성과는 없는 '빈손 회담'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여부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상세히 논의했다고 밝혀, 미국의 대만 정책이 뒤집힐 수 있다는 논란이 일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대만에 무기 지원을 중단한다면, 시 주석이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대한 거부권을 얻게 된다"며 "지역 동맹국들에 미국의 나약함을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대만에 대한 추가 무기 판매가 '좋은 협상칩'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 만으로도 대만 지원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앵커]
중동상황도 살펴보죠, 이란 내무 장관이 중재국 파키스탄 측과 회담을 가졌는데,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이란 전쟁에 어떤 돌파구가 될까요?
[기자]
네, 양국 내무장관이 만나 미국과의 평화 협상 재개 전망을 논의했다고 이란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이란을 방문하며 지역 평화 증진 등의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한 소통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란은 협상의 걸립돌로 꼽히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통행료 징수를 위한 법적 절차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장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 시스템을 마련해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상업용 선박과 이란 협력국만이 혜택을 받게될 것이라며, 이른바 '해방 프로젝트'의 대리인들에게는 해협이 철저히 폐쇄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란 국영방송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통제가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유럽 국가들도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과 해협 통항을 위한 협상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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