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산발적 강한 비...주말 '이중 열 커튼 더위' 온다 / YTN

Jul 10,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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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중북부지방에 예고된 호우는 일단락됐지만, 오늘까지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주말부터는 이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뒤덮으며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고됐는데요, 기상청은 서울 서남권을 중심으로 폭염특보를 발표했습니다. 정혜윤 기상재난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장마 도깨비 장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변화가 심합니다. 밤사이 큰 고비를 넘기나 싶더니 지금 또 비 오는 곳 있네요? [기자] 네, 아침 출근길 예상보다 날씨가 좋아서 오늘 비가 그쳤나 싶었는데 오전에 중부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다시 비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잠시 레이더 화면 보실까요?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있어서 충청 서해안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비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근으로 보라색의 비구름이 보이는데요 이 구름이 오늘 오전이나 낮까지 중서부 지방에 조금 더 영향을 주겠습니다. 최근엔 비가 갑자기 내리는 경우가 많죠? 지금 제가 보여드리는 화면은 기상청 방재기상플랫폼의 레이더 영상이고요, 요즘은 쉬게 날씨 앱에서도 이런 위성이나 실시간 레이더 영상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갑자기 생기는 이런 구름들은 예측이 쉽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비구름에서 보라색은 시간당 30mm 남색 구름은 50mm 이상의 호우를 가진 구름이기 때문에 내가 있는 지역으로 다가오고 있다면, 야외에 계실때 이런 비구름을 확인하신다면 즉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앵커] 이번 주 충청과 호남에는 호우 피해가 컸는데, 지난 밤 수도권은 우려한 만큼 비가 내리진 않았죠? [기자] 네, 지난 8일 충청과 호남 지방에 200mm 이상의 호우가 단 시간에 집중되면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밤사이 수도권으로도 200mm 이상의 비가 예보돼 긴장을 했지만, 밤사이 강한 비구름의 수렴대가 예상보다 더 북쪽인 북한 지방으로 치우쳐 만들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그리 많은 비가 내리진 않았습니다. 따라서 출근길 이후 서울 경기 등 내륙의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가 됐습니다. 다만 북한 지역으로는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임진강에 한때 대피 경보가 내려졌고요. 군남댐 수위도 높아져 방류량이 7배 정도 늘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강 수위도 높아질 수밖에 없어서 한강 도로와 저지대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이번 정체전선, 잠시 소상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단시간에 또 여러 호우 기록들이 나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장마는 늦게 시작했지만, 북상하자마자 기세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먼저 가장 강한 호우는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에서 내렸는데요, 시간당 83.5mm의 극한 호우였습니다. 또 8일 이후 충청권에서는 2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졌고, 호우긴급재난문자는 21건이 발송됐습니다. 서울에서도 이번 장맛비로 올해 처음 호우경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장맛비는 앞으로 점차 북태평양 고기압이 더 확장해 우리나라를 뒤덮으면서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제 장마가 끝난 건 아니죠? [기자] 네, 장마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고 잠시 장맛비 대신 더위가 기승을 부릴 걸로 보입니다. 특히 밤에도 열대야가 심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 때문에 오늘 폭염특보가 다시 확대하고 있습니다. 잠시 화면 보시면 ... (중략) YTN 정혜윤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60710113956196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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