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있다는 이유만으로 02
Jun 10,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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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1 week ago
Duration10:44
Video IDGNu7NcF_KTU
Languageko
CategoryPeople & Bl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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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TypeRegular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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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열다섯 해가 흐른 지금, 나는 다시 이곳에 와 있다.
그때의 나는 잠들지 못하는 이유를 찾고 있었고, 지금의 나는 떠올리는 이유를 찾고 있다. 강변은 변했고, 사람들은 흩어졌고, 그 시절의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이곳에만 오면 그들이 다시 가까워진다.
아마 그래서일 것이다.
내가 여기 있을 때 그들이 왔다.
내가 여기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지금도 나는, 여기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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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눈 (Eye of Life)
나는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을 맞추고,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자유인으로, 나그네 muhak이라 불리고 싶습니다.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있든,
우리가 바라보는 풍경은 서로 달라야 합니다.
그 다름 속에 우리의 진실이 있고,
그 차이 속에 생명이 깃들어 있으니까요.
나는 내가 발 딛고 사는 땅의 구석구석을 마음으로 들여다봅니다.
남들이 스쳐 지나가는 사소한 것들,
눈길조차 주지 못하는 조용한 존재들 속에서,
나는 빛과 숨결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그 빛을, 그 숨결을,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
세상을, 생명의 눈(Eye of Life)으로 보기 위해서.
2. 생명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muhak나구여!'
Seeing the world through the eyes of life - I am Muhak.
바람을 읽는 사람처럼,
나는 흙과 벌레와 나무,
그리고 오늘의 바람이 남긴 작은 온기까지 느끼며 삽니다.
나그네의 생명 기록자처럼,
나는 자연을 소비하지 않고,
그저 그 생명들이 들려주는 낮은 숨을 받아 적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