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교육감 수도권 석권…보수 현직 3명 고배 / EBS뉴스 2026. 06. 04

Jun 4,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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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me.ebs.co.kr/ebsnews/menu2/newsVodView/noon/60730737/H?eduNewsYn=#none [EBS 뉴스12] 이번 선거에선 진보 성향 후보들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수도권을 포함한 10곳을 차지하며 교육 정책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됐습니다. 보수 성향 현직 교육감 3명이 재선에 실패한 가운데, 정부 여당의 강세가 교육감 선거 판도에 영향을 미쳤던 2018년과 흡사한 양상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송성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나선 교육감 11명. 이 가운데 7명은 성공, 4명은 실패했습니다. 지역 통합으로 현직 간 맞대결이 펼쳐진 전남광주를 제외하면, 경기·강원·제주에서 모두 보수 성향 현직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전체 지방선거에서의 여당 강세가 교육감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이른바 '현직 프리미엄'도 이런 선거 구도를 넘어서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대전·경남·세종 등 보수 성향 후보가 당선된 곳에서는 진보 후보들이 단일후보를 내지 못하고 독자 출마하면서 표가 나뉜 것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선거보다 단일화 성사 지역이 줄어든 것이 혼전으로 이어진 겁니다. 진보 진영은 전남·광주 통합에도 지난 선거보다 한 석 늘어난 10곳을 차지했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역을 석권하며 지역 교육 정책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선거 기간 공동 공약으로 연대한 진보 후보 가운데 8명이 당선되며 교육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당시 공동 공약으로는 자사고·외고의 일반고 전환, 내신과 수능의 절대평가 도입,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등이 제시했습니다. 당선된 현직 교육감들은 오늘 바로 직무에 복귀하고, 초선 당선자들은 약 한 달간의 인수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1일 임기를 시작합니다. EBS뉴스 송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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