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신공항 건립' 두고 불꽃 튀는 선거전 / 안동MBC
May 15,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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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 08:30:00 작성자 : 권윤수
◀ 앵 커 ▶
여야가 각축전을 벌이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대구경북신공항이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공항 건립에 국가 지원을 의무화하도록
법 개정을 당론으로 요구하겠다고
하면서부터 인데요.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당선 이후로 미루지 말고
당장 민주당을 설득하라고 맞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 END ▶
◀ 리포트 ▶
대구경북신공항 건립과 관련해
먼저 불씨를 댕긴 쪽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입니다.
김 후보는 공공자금관리기금 5천억 원,
정부 특별 지원금 5천억 원을 받아
토지 보상부터 착수하기로 공약했었는데,
한 발 더 나아가 국가 지원을 명시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에
국가 지원 내용을 담는 법 개정이 필요한데,
이를 민주당 당론으로 요구하겠다는 겁니다.
여당이 152석이니 당선만 되면
충분히 큰소리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이걸 전부 국가사업으로 떠넘겨버리면 지금 안 할 테니까 국가 지원 업무를, 지원의 임무를 더 분명히 하자는 거죠. (특별법 내용에) '지원할 수 있다'를 '지원하여야 한다' 그건 들어가야 되겠죠."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김 후보보다 앞서 국가 주도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주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추 후보는 김 후보에게
의지가 있다면 당선 후로 미룰 게 아니라
당장 민주당을 설득해 당론으로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 나아가 하반기 국회가 열리면
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
1호 법안으로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INT ▶추경호/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신공항 건설을 22대 국회 후반기 최우선 과제로 제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 하는 당론을 받아오시는 것이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당장 민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신공항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소모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간 공항은 대구에 두고
군 공항만 이전하는 것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INT ▶이수찬/개혁신당 대구시장 후보
"그게 절박한 공항이었고, 대구·경북이 그걸 하지 않으면 대구 경제, 대구·경북이 소멸한다는 정도의 절박한 국책 과제였으면, 벌써 10년 전에 국토부에서도 반대하고 기재부에서도 반대하지 않습니다."
◀ st-up ▶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후보마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으로
유권자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어떤 승부수가 먹힐지
선거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이동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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