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명이 동원된 70톤 고인돌의 주인, 대동강 유역 고조선 왕릉의 미스터리 | KBS HD 역사스페셜 20050527 방송
Jun 15,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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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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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상은 2005년 제작된 것으로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고조선의 유물은 왜 요서지역에 나타나는가?
고조선 사람들이 사용한 것으로 밝혀진 비파형동검은 요서지역, 특히 대릉하 상류인 조양지역에서 많이 출토되고 있다. 또한 고조선의 영역을 추정할 수 있는 대형 고인돌도 평양이 아닌 요동반도의 개성, 해주 인근에 분포하고 있다.
이는 대형 석조건축물 고인돌의 시기에, 단군이 평양이 아닌 요동벌판에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이 아닐까?
■ 요하하구에 왕검성이 있었다
중국사료("사기조선전주석")에는 "요동의 험독현에 왕험성이 있는데 조선왕의 옛 도읍지다"라는 기록이 있다. 평양을 고조선의 수도로 정하기 이전에 조선은 요동 반도에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험독현은 어디인가? 자치통감은 요하와 태자하 혼하, 이 세 강이 합쳐지는 황수가에 험독현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황수는 바로 요하하구. 요하를 해자로 삼고 천산산맥을 등진 자리에서 고조선은 요동벌판과 요서, 한반도를 지배했던 것이다.
■ 고조선은 왜 평양으로 천도했나?
고조선은 사방 수천리의 나라라고 『사기』는 기록하고 있다. 요동에 수도를 두고 요서지역을 아우르는 광대한 영토를 거느렸던 고조선. 30만 강병을 자랑하던 전국칠웅 연나라를 치려다 도리어 연나라 장수 진개에게 공격받아 서쪽땅 2000리를 상실한다. 그 타격으로 고조선은 평양으로 천도하게 되는데...바로 이 곳 평양을 중심으로 이후 200여년간 후기고조선의 역사가 펼쳐진다.
■ 평양에서 꽃피운 화려한 문명- 쌍두마차
최근까지 북한은 800여기의 단장목곽묘라는 후기고조선무덤을 발굴했는데, 놀랍게도 800여기의 무덤 중 남자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모든 무덤에서 청동마차부속구가 출토되었다. 일본 와세다대학 고고학과 오카우치 교수는 "평양지역의 청동마차부속구는 중국에서는 단 한 점도 출토되지 않는 고조선 독자의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당시 고조선은 화려한 청동쌍두마차가 평양거리를 줄지어 질주했던 그런 시대인 것이다.
※ 이 영상은 2005년 5월 27일 방영된 [HD 역사스페셜 - 첫나라 고조선, 수도는 어디였나?] 입니다
#역사 #고조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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