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거리 갈대"…영양 풍부 사료로 재탄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Jul 12,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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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치된 상태에선 골칫거리 였던 하천 인근 갈대가 사료로 변신했습니다. 사료비 급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를 돕고 하천 환경도 개선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끝없이 펼쳐진 새만금 간척지 갈대밭. 농기계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갈대를 잘라냅니다. 그동안 마땅한 활용처를 찾지 못해 관리가 안된 채 방치된 갈대들은 미관에도 좋지 않고, 악취를 풍기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렇게 버려져 있던 갈대들을 사료로 재탄생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수확한 갈대를 기계에 넣자, 소들이 소화하기 좋고 부드러운 발효 사료로 변신합니다. [전홍윤/(주)엔텍바이오에스 총괄] "갈대는 딱딱하고 거친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연질화 기술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만들게 되면 소의 소화율을 35% 이상 향상…" 농촌진흥청이 분석한 결과, 갈대는 조단백질 함량이 11%로 볏짚보다 2배 이상 높고, 영양소 총량도 월등해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석준/축산농가] "갈대 사료를 이제 먹인 뒤로부터 육성기 소들은 크는 속도가 많이 커졌고 이제 살찌우는 비육소들은 체중량이라든가…" 특히 갈대를 사료로 활용할 경우 우리나라 수입 '조사료'의 약 10%를 대체할 수 있어 500억 원의 수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갈대 사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규제 완화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석형/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환경부를 설득하고 또 농림부하고 업무협의를 해서 추진한다고 한다면 원만하게 저는 해결될 거라고 봅니다." 방치되고 버려지던 갈대가 새로운 기술력 덕분에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정경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갈대 #조사료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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