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맥] 신정훈 “주청사, 통합시장에게 맡기는 것보다 공론화로 해결해야” / KBS 2026.03.05.

Mar 5,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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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행정통합이 확정되면서 오는 7월 뽑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맥에서는 초대 특별시장에 도전하는 주요 후보들 차례로 만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의 정책과 비전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답변] 네 안녕하세요. [앵커] 네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께서 특별법 통과는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고도 하셨어요. 오는 7월 이 특별시가 출범한다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우선 320만의 초대형 지방 정부가 지금 탄생한 거란 말이에요. 그것도 한 달 만에. 그래서 준비 과정이 굉장히 부족했습니다. 가장 첫 번째로는 이 초대형 지방정부가 적정하게 권한을 배분하고 또 의회와 집행부 간에 서로 긴장과 협력을 해내야 되는 그런 생산적인 행정 체계를 만드는 것이 첫 번째다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이 통합의 결과가 주민들의 삶의 그 변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러니까 산업 일자리 복지, 교육, 교통 이 모든 것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그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대한 설계가 다시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그제 전남 광주특별시 초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셨습니다. "왜 지금 신정훈을 선택해야 한다."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답변] 우선 이번 통합의 큰 흐름도 이재명 대통령이 주도했잖아요. 이 통합이 성공하는 데 있어서는 이재명 정부와 철학과 또 눈높이, 서로 소통이 잘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했던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었고요. 이번 이재명 정부의 선거대책본부에서 조직 총괄본부장을 맡았습니다. 누구보다도 이재명 대통령하고 소통이 잘 되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라고 하는 그야말로 광주전남 혁신, 협력 사업 중에 가장 성공적인 사례를 박광태 시장님, 박준영 지사님과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전남도의원 그리고 나주시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청와대 농업비서관, 그야말로 이 현장 행정과 중앙 행정을 두루 섭렵한 그런 경험과 실력이 있는 그런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해서 문무를 겸비한 후보다 이렇게 자부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초대 특별시장을 선출하기 위한 민주당 경선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경선에서는 좀 특별하게 권역별 순회 경선과 시민공천 배심원제 도입이 검토가 되고 있는데 환영의 뜻을 밝히셨어요. 지금 새로운 제도가 어떤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답변] 저는 지금까지 경선 방식이 우리 도민들과 시민들이 요구하는 그런 수준 높은 지방 정부를 구성하는 데 부족했다. 특히 인지도 조직력을 앞세운 기존 경선 방식은 굉장히 우리 도민들이 원하는 수준 높은 정부를 못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배심원제를 통한 심층 면접은 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리고 정말 실력 있는 후보를 골라낼 수 있는 하나의 과정으로 저는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제 배심원에 대한 여러 가지 불신이 있는데요. 그건 우리 당의 그 원칙과 기준을 잘 설계하면 충분히 좋은 제도로서 광주전남의 좋은 지방정부를 만드는 데 효과적인 과정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제시하신 공약들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전남 광주를 중앙에 종속되지 않는 준연방제 수준의 자치 정부로 탈바꿈시키겠다." 이 부분이었는데, 구체적으로 권한 재정 확보 그리고 중앙정부와의 협상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해 나가실 계획이신가요? [답변] 우선 이번 통합의 기본 정신은 그야말로 자치권을 최대한 확대한 자치정부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연방제에 준하는 그런 자치권을 갖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정부가 탄생하는데요. 그것은 철저히 이제 책임도 함께 주는 겁니다. 이 권한도 함께 주면서 책임도 함께 주는 것이기 때문에 철저히 이 지방 정부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을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을 만큼 자기 준비가 잘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이제 중앙정부하고 관계인데요. 중앙 정부는 일단은 저희들에게 모든 권한을 줬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이제는 집행권자나 전달자가 아니라 설계자이고 또 그것을 새롭게 만드는 창조자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지방 정부를 설계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네, 7월에 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지역 간에 풀어야 할 민감한 현안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주청사 문제 이 부분은 어떤 해법 갖고 계십니까? [답변] 새로 탄생하는 지방 정부의 시장에게 이걸 맡기자 이런 이야기는 결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지역마다 의견이 갈리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론을 통해서 그리고 선거 전에 이 문제를 푸는 것이 맞다. 그리고 후보자들에게 당신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 어디를 선호하고 있느냐 이렇게 묻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것 자체가 도민들의 분열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비정치적이고 중립적인 그런 어떤 숙의 기구를 만들어서 도청사에 대한, 통합 청사에 대한 입지를 숙의하고 결정해 내야 된다. 그것이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시의 힘찬 출발에 정말 필요한 과정이 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통합 특별시장이 된다면 이것만은 반드시 실현하겠다. 한 가지만 꼽아주신다면요. [답변] 청년의 꿈이 살아 숨 쉬는 그런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를테면 미국의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와 같이 그리고 우리 나주에서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한전, 한전공대 그리고 인공태양 연구소와 같은 미래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서 근본적으로 우리 지역이 미래 산업의 전진기지 그리고 청년들의 일자리와 꿈이 살아 숨 쉬는 그런 도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앵커] 네, 앞으로의 행보 저희도 관심 있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맥 신정훈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답변] 네 고맙습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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