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정 건전성’…지방선거 쟁점으로 / KBS 2026.04.01.
Apr 1,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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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 전주시 재정 건전성을 두고,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 후보들 사이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주장과, 민선 8기 동안 재정이 파탄에 이르렀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9기 전주시의 현안을 주제로 토론에 나선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 후보들.
조지훈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는 전주시의 재정 건전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부채 총액이 6천억 원대인지, 1조 원대인지, 종광대 주민 보상금이 전주시의 부채인지, 아닌지 따졌습니다.
[조지훈/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 : "전주시가 LH에 그 돈을 갚아야 합니까, 갚지 않아도 됩니까."]
[우범기/전주시장 : "전체를 갚아야 하는 건 결코 아니고요."]
[조지훈/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 : "700억 원 갚아야 하잖아요."]
국주영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도 지방채 발행 자체가 아닌, 전주시 재정의 세입과 세출의 불균형이 문제라며 전주시의 부채 상환 계획을 지적했습니다.
[국주영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 "(상환) 계획을 낼 때마다 기간은 늘고 빚은 오히려 커집니다. 이것은 상환 계획이 아니라 상환 포기 계획입니다."]
양측으로부터 비판받은 우범기 시장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공원용지 매입을 위해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했다며, 지난 20년 동안 두 토론자는 어떤 노력을 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그동안 전주시장, 전주시의원, 전북도의원 하셨던 전주시의 정치권들은 민선 7기까지 공원용지 안 사고 저는 뭐했는지 궁금하고요."]
사실상 중단된 완주-전주 통합 논의에 대해, 우범기 시장은 논의가 끝난 게 아니라며 민선 9기가 시작되면 김제까지 아울러 논의가 활발해질 거라고 말했고, 국주영은 특보는 완주-전주, 김제에 이어, 익산까지 포함해 통합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지훈 전 특보는 통합 논의의 주체인 전주시장을 바꾸는 게 우선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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