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잠긴 합동분향소…원인 규명 수사 속도 / KBS 2026.06.05.

Jun 5,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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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가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종일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경찰은 휴대전화와 서류를 압수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패 앞에 꽃 한송이 올리자마자 꾹 참았던 눈물이 터져나옵니다. 합동분향소를 찾은 사망자 5명의 유족들은 슬픔 속에서 서로를 다독였습니다. 애도를 표하려는 시민들의 발길도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김상기/조문객 :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진상규명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반복된 참사에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거세지고 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당선인 : "대전시 전 사업장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전수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안전 관리에 대한 매뉴얼 점검부터 시작해서…."] 한화 임직원들도 분향소를 찾아 애도했습니다. 한화 측은 사고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안전·보건 관련 투자를 절반으로 줄였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손재일/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 "실제로는 더 많이 투자를 하고 있고 금액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오해가 있는 거 같습니다."] 사고 원인을 밝히는 수사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 6명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서류와 전자정보 5천4백여점을 분석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압수물 분석을 분석을 마치는대로 관련자 소환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사고 나흘 만에 희생자들의 빈소도 마련돼 장례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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