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산 ‘31도’ 초여름 더위…다음 주 평년 기온 회복 / KBS 2026.05.15.
May 15,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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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으면서 지역 곳곳에서 이틀째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거리 풍경은 이미 한여름으로 바뀌었는데,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첫 소식,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차로 그늘막 아래로 시민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잠시라도 그늘을 찾는 겁니다.
성큼 다가온 초여름 더위에 양산을 챙겨나온 시민들도 크게 늘었고 반바지와 반소매 등 옷차림은 한층 얇아졌습니다.
[장예진/경기도 오산시 : "빵 투어 하려고 대전 왔는데 하루 종일 커피만 마시고 있어요, 너무 더워서."]
[박조은/경기도 용인시 : "갑자기 하루아침에 이렇게 30도까지 올라버리니까 생각보다 너무 덥고 돌아다니기가 좀 힘든 것 같아요."]
도심 곳곳에서는 물 입자를 뿌려 체감온도를 낮추는 냉각시설까지 일찌감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5일) 천안 직산의 낮 최고기온은 31.5도.
이어 논산이 30.9, 대전 30.6, 홍성 30.4, 세종 30.2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이틀째 30도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선영/대전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 주무관 : "6월과 7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대체로 높겠고, 강수량은 6월과 7월 모두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국지적으로 많은 강수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반짝 찾아온 초여름 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고 다음 주 중반부터는 낮 기온이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김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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