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이슈] 성결대학교 정희석 총장 (정희진)ㅣCTS뉴스
May 13,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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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령 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 성결대학교가 과감한 조직 개편과 국제화 전략으로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63년 만의 첫 평신도 수장으로서 '융합과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정희석 총장을 만나봤습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 55개 부서를 37개 부서로 통합하는 고강도 조직 개편을 단행하셨습니다. 행정 슬림화를 과감하게 추진하신 건데요. 네 그 배경과 이유가 궁금합니다.
[정희석 총장 / 성결대학교]
취임하면서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것이 이제 융합과 혁신의 미래 플랫폼이라는 그런 방향 아래에서 대학 혁신을 추진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부서 간 경계를 낮추고 보다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되겠다 그 결과 이제 의사결정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고 또 부서 간 협업도 예전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되다 보니까 예산 절감도 되면서 뭐 연구라든지 교육이라든지 학생들에게 재투자할 수 있는 그런 기반도 마련이 되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결대학교가 능동적으로 대학 환경에 대처할 수 있고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저는 생각하고 조직 개편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교육 국제화 역량 우수 인증 대학에 선정되셨습니다. 성결대 개교 이래 처음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550명의 유학생 유치 성과가 뒷받침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하는데 재정 건전성 뿐만이 아니라 이 유학생들을 통한 선교 효과까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정희석 총장 / 성결대학교]
저희 대학의 국제화 전략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그런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이제 개인 간 멘토링 그리고 공동체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면서 정기적인 상담을 이제 지속적으로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역 교회하고 저희들이 MOU를 맺어서 그 교회들이 유학생들을 케어하고 상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저희들이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 채플관 건립도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단순한 이 예배의 공간을 넘어서 국내 학생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이루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그런 공간이 될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학령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서 많은 신학 대학교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신대원 신입생 100% 장학금이라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미래 목회자 양성을 위해서 어떻게 보면 공격적인 재정 투자를 하기로 하신 건데요. 어떤 비전으로 이런 결단을 하시게 됐나요?
[정희석 총장 / 성결대학교]
성결대학교도 이러한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학대학원장 그리고 신학대학장 그리고 교단의 총무 이렇게 같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쳤습니다. 신대원 학생들에게 목회자 양성을 하는 이 부분에 있어서 장학금을 늘려서 좀 더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면 여러 교단에서도 저희 학교를 찾아오지 않을까라고 해서 이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유학생 유치하면서 마련하는 그런 재정 그중에 일부를 재학생들에게 조차도 100%의 장학금을 주자 이래서 올해 50%에서 70%로 지금 이제 장학금을 또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장학 제도가 앞으로 입학 경쟁률도 높이고 또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성결대학교의 63년 만에 첫 평신도 총장이십니다. 교단과 학교의 상생을 강조해 오셨는데요. 총장으로서의 비전 그리고 최종적인 소명을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희석 총장 / 성결대학교]
글로벌화 대학 혁신 이런 것들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성결대학교의 신앙적 정체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그런 우려를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평신도인 총장인 저로서는 오히려 이러한 정체성을 더욱 확고하게 분명히 세우는 데 힘쓸 생각을 가지 있습니다. 첫 걸음으로써 이제 채플관 건립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요. 올해 안에 착공을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채플관을 통해서 성결대학교의 신앙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목회자 중심의 전통을 저희들이 세워 나가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전공이라든지 첨단 학과를 신설해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지금 양성해 나가려고 지금 하고 있고요. 다양한 지식의 융합을 바탕으로 실생활과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총장님 말씀하신 대로 채플관 건립을 통해서 성결대학교의 기독교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고요. 그와 동시에 국제화 역량을 강화해서 글로벌 경쟁력까지 잡는 아주 놀라운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총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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