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월요일 장년 교과]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
Jul 5,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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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한 방법을 탐구하라 - “갈보리 십자가에서 나온 빛이 어떻게 유대 모든 제도의 의미를 밝히고 영광을 드러냈는지 바울은 명쾌하게 보여 주었다. …어떤 방식으로 진리를 소개해도 믿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다. 그렇더라도 하나님의 일꾼은 듣는 이들에게 편견이나 반감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세심하게 연구해야 한다”(리뷰 앤드 헤럴드, 1890. 11. 25.). " 바울은 인간의 어리석음을 하나님의 지혜와 대조하면서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고전 1:18)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고린도전서 1장 18-31절에 여섯 차례 언급되는 ‘미련’(또는 어리석음) 중 첫 번째다.
고린도전서 1장 20, 21, 23, 25, 27절을 읽어 보라. 미련함에 관한 이 언급들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라는 바울의 말뜻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가?
고린도전서 1장 18절의 “미련한 것”에 해당하는 그리스어는 ‘모리아’이다. 이 용어는 신약에서 다섯 번 등장하며 모두 고린도전서에 있다(1:18, 21, 23; 2:14; 3:19). 신약에는 ‘모리아’와 어근이 같은 동족어도 여러 번 언급되는데 그 대부분이 고린도전서에 나타난다.
고린도전서 1장 18, 23절에 표현된 ‘미련한 것’이란 고린도 사람들의 지적 역량을 폄하하는 게 아니라 복음 진리에 대해 생각하기를 꺼리는 그들의 태도를 가리킨다. 그런 태도의 결과로 바울이 맞닥뜨리게 된 문제들이 바로 부도덕한 행동과 생각, 분별력의 부족, 심지어 하나님에 대한 배반이었다.
고린도에서 바울이 처한 상황을 생각해 보자. 바울은 이른바 자신들의 지식, 지혜, 세련된 문화에 자부심을 지닌 도시로 왔다. 거기서 그는 갈릴리 출신의 유대인 나사렛 예수를 전한다. 그 예수라는 사람은 로마인에게 십자가형을 당해 죽은 뒤 부활했는데 이 모두가 그들의 죄뿐 아니라 세상의 죄를 위해서였다고 바울은 말한다. 이런 이야기를 과연 정상적이라 할 수 있을까? 이게 농담이 아니라 진실이라는 말인가? 이것은 새롭고 심오한 철학적 개념도 아니고 철학적 방법으로 분석될 수도 없다. 현명하고 유식한 고린도 사람이라면 절대로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야기이며 정신 나간 말이나 허튼소리로 들릴 말이다.
바울의 메시지는 이방인에게 ‘미련한 것’으로 다가왔고 유대인에게는 더욱 어처구니없었다. 그 어떤 유대인이 로마인에게 처형당하는 메시아를 고대하겠는가? 메시아란 로마인에 의해 십자가에 달리는 존재가 아니라 로마를 뒤엎을 존재여야 하는데 말이다. 이렇듯 고린도에서 바울은 시작부터 많은 난관에 부딪혔다. 그럼에도 영혼들,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였다. 여기서 얻을 교훈은 무엇인가? 우리가 어떤 반대를 만나든 하나님께는 진리에 마음이 열린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그분에게 쓰임받도록 준비되어 오늘날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지 찾아가야 한다. 그곳이 고린도 같거나 그보다 더 심하다 해도 말이다.
나의 삶 속으로
전혀 예상하지 않았지만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십자가의 메시지는 세상의 지혜, 지식, 문화와 어떻게 충돌하나요?
영감의 교훈
적합한 방법을 탐구하라 - “갈보리 십자가에서 나온 빛이 어떻게 유대 모든 제도의 의미를 밝히고 영광을 드러냈는지 바울은 명쾌하게 보여 주었다. …어떤 방식으로 진리를 소개해도 믿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다. 그렇더라도 하나님의 일꾼은 듣는 이들에게 편견이나 반감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세심하게 연구해야 한다”(리뷰 앤드 헤럴드, 1890. 11. 25.).
기 도
복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세상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사람들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주옵소서. 진리를 있는 그대로 지혜롭게 전하게 하시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https://sda.im/SL2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