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생아 2년 연속 증가…합계출산율 0.74명

Feb 26,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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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4년 만에 0.8명 선을 회복했습니다. 특히 부산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하며 9년 만의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결혼까지 늘어나면서 당분간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동원 기자입니다. [기사 내용]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5만 4,500명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습니다. 지난 15년 사이 최대 증가폭입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은 6.8% 증가해 4년 만에 0,8명을 회복했습니다.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3년 이후 2년 연속 반등하며 저출생 탈출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는 1만4천17명으로 전년보다 7.3% 늘었고,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0.06명 올랐습니다. 부산 합계출산율 증가율은 8.3%, 전국 평균 6.8%를 앞지르는 수치입니다. 여기에 지난해 부산 혼인 건수가 1만2,800여 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3%, 크게 증가하면서 출생아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는 신혼부부 주거 지원과 출산지원금 확대, 다자녀가정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낮춘 점 등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증가세에도 합계출산율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 부산 인구는 자연적으로만 1만3천여 명 줄어들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B tv 뉴스 장동원입니다. [영상취재 : 심환철 / CG : 이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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