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나는 절로' 팔공산 동화사서 열려‥8커플 탄생
May 10,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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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3 weeks ago
Duration3:19
Video IDgbM2aLFdYVg
Languageko
CategoryNews &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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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춘 남녀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동화사에서 열렸습니다. 지역권 프로그램으로 영남권 청년들을 위한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는데요, 여덟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인연의 현장을 대구지사 황성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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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청년들을 위한 만남의 자리.
천년고찰 대구 동화사가 청춘들의 웃음과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마련한 ‘나는 절로, 동화사’가 1박 2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1,602명이 신청하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접수 인원을 기록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년 남녀 24명이 참가해 특별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은 "청년들이 편안하게 소통하며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륜스님/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스물네 분은 1,602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특별한 분들입니다. 그만큼 이 시간이 더욱 의미 있고 따듯하게 남기를 바라며 서로를 진심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만남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가자들은 동화사 경내를 함께 걸으며 데이트를 즐기고, 차담과 공양, 1대1 로테이션 대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동화사 주지 선광스님은 참가자들에게 비로암에 모셔진 비로나자불을 형상화한 선물을 전달했고, 도륜스님은 청실과 홍실 단주를 건네며 인연 맺기를 응원했습니다.
선광스님/동화사 주지
(여러분들께서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동화사의 상서로운 기운 속에서 상서로운 마음으로 여러분들 같이 대화를 하시면서 너무 부담스러워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즐긴다는 마음으로...)
동화사만의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기존 만남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권다감/ 참가자
(제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가지고 ‘나는 절로’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외모도 잘 생기신 분도 많고 성격도 다들 좋으신 것 같아서 오늘 인연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혜지/참가자
(오늘 이 자리가 꼭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기대를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그분과 최종 커플에 이어서...)
저마다 준비한 노래와 춤, 요가, 시 낭송이 이어지며 긴장감은 웃음으로 바뀌었고,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권승오/참여자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곳에서 이성 또는 동성분을 만나는 기회가 색다른 경험이다 보니깐 사실은 많이 떨리고 신나는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인연의 가치를 청년들의 만남으로 풀어가고 있는 ‘나는 절로’.
동화사에서 영남권 청년들의 만남으로 건강한 만남 문화와 결혼 친화적 가치 확산 의미를 더했습니다.
BTN뉴스 황성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