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종합] 산통보다 무서운 통증... 방치했다간 암까지? 온몸이 쩍쩍 갈라지는 고통 담석 I KBS 생로병사의 비밀 20260506 방송
May 15,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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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되는 복통, 담석이 보내는 위험 신호
“처음에는 옆구리가 아프기 시작해 등이 쩍쩍 갈라지듯 아팠어요”라며 극심한 복통을 호소한 80세 조정자 씨. 검사 결과 원인은 담석. 담낭과 담관 안에 돌이 생긴 상태였다.
조정자 씨는 과거 담석 제거 시술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담관 종양까지 발견된 상황이었다.
담관에 생긴 담석은 ERCP라는 내시경 시술로 제거하는데, 입으로 내시경을 넣어 담관 입구까지 접근한 뒤 풍선 카테터로 담관을 넓히고, ‘바스켓’이라는 그물망 형태의 특수 기구를 이용해 담석을 꺼내 제거한다.
특히 담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담즙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여성(Female), 비만(Fat), 40대(Forty), 가임기(Fertile)를 뜻하는 이른바 ‘4F 법칙’이 대표적인 담석 위험 인자로 꼽힌다.
72세 양영모 씨 역시 담석으로 인해 갈비뼈 아래부터 등과 허리까지 찢어질 듯한 통증을 겪었다. 검사 결과 담낭과 담관 안에 생긴 담석으로 담즙 흐름이 막히면서 심한 통증과 염증이 발생한 상태였다.
담석이 반복되거나 담낭염이 심해진 경우에는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한다.
담낭을 제거하면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저장되지 않고 바로 담도로 흐르게 되는데, 늘어난 담도가 일부 담즙 저장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큰 담석을 방치할 경우 담낭 괴사와 복막염, 패혈증은 물론 담낭암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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