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근속 영웅의 배신... 17명 인생 파탄 내고 감옥 간 보험왕의 돌려막기 | KBS 더 보다 20241124 방송
Jul 11,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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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4 days ago
Duration18:07
Video IDlAk9DBP-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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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상은 2024년 제작된 것으로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대형 보험사에서 27년간 근속하며 천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했던 이른바 '보험왕' 장 모 씨가 수십억 대의 투자 사기를 벌여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장 씨는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고객들에게 대형 법인의 화재보험 갱신 등을 선점하기 위해 돈을 선납 대납해주면 고액의 수수료를 돌려주겠다는 감언이설로 접근했습니다. 초기에는 약속대로 원금과 수수료를 돌려주며 안심시킨 뒤, 투자 액수를 키우는 전형적인 '폰지 사기(돌려막기)' 수법을 썼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흔 살 노모의 아파트를 판 돈 10억 원을 날리거나 평생 일군 사무실을 폐업 위기에 몰아넣는 등 확인된 피해자만 17명, 피해 금액은 100억 원이 넘습니다.
더 큰 문제는 보험회사의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피해자들은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회사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며 사기 행각을 알렸으나, 회사는 '개인의 일탈'이자 '존재하지 않는 상품'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심지어 피해 사실이 접수된 이후에도 장 씨에게 단 2주의 영업정지 처분만 내렸고, 그 사이 장 씨는 우수 설계사로 선정되며 또 다른 피해자로부터 2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가로챘습니다. 전문가들은 영업 실적에만 치중해 보험왕에게 과도한 특혜와 공간을 제공해 신뢰를 부추긴 보험사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현재 장 씨는 "몇 년 몸으로 때우면 된다"며 배째라 식으로 일관하고 있어 피해자들의 피눈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 이 영상은 2024년 11월 24일 방영된 [더 보다 - 보험왕의 두 얼굴] 입니다
#보험왕 #사기 #두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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