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불찰입니다" 고개 숙인 오영훈#shrots
Mar 26,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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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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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측근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26일 공식 사과하고, 해당 인물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는 "현직 도지사로서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 우려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했어야 했다"며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현직 비서관과 특별보좌관 등 정무직 공무원들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여론조사 지지를 유도하는 홍보물이 공유된 사실이 알려지며 시작됐습니다. 현재 수사 대상에 오른 정무직 인사는 최소 5명으로, 이들은 공무원 신분으로 관권 선거 운동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오 지사는 "측근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이들의 모임에 참석해 인사를 나눈 것에 대해서도 "모임의 취지는 알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오 지사는 사법당국 수사 결과 본인의 지시 사항이 드러난다면 법적·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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