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복잡해진 셈법…마지막 방송토론회서 ‘진검승부’ / KBS 2026.03.30.
Mar 30,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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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정훈, 강기정 후보의 단일화로 다른 후보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사실상 3강(强)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 본경선에서 팽팽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단일화로 후보가 4명으로 줄어든 더불어민주당 통합시장 경선.
전남 기반 후보는 김영록, 신정훈, 주철현 후보 등 3명, 광주는 민형배 후보 1명입니다.
관건은 신 후보가 강 후보의 조직과 지지세를 얼마만큼 흡수할 수 있는지입니다.
두 후보의 지지층 결집으로 단일화 효과가 극대화될지, 단일화 과정에 대한 불만으로 일부 지지층 이탈로 이어질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병근/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실제로 후보 연대를 하면 물러서는 후보의 지지자들 중에 제 판단으로는 50% 정도가 가더라도 굉장히 많이 간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기존 여론조사 수치만 단순 합산하면 사실상 3강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판세가 요동치면서 누가 결선에 진출할지 장담하기 어려운 경선 구도입니다.
김영록 지사는 발빠르게 강기정·신정훈, 두 후보와 인연을 강조하며 단일화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결선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민형배 후보와 연대를 선언한 주철현 후보의 경선 완주 여부와 전남 동부권 표심의 향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은 본경선 전 마지막 합동토론회가 KBS 광주방송총국 생중계로 열립니다.
강기정 후보는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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