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만선입니다🛥️ 멀리 나가지도 않고 바로 앞바다에서 잡아도 그물에 물고기가 가득|한국기행|#tv로보는골라듄다큐

Jun 14,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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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1 month ago
Duration1:19:02
Video IDp7zesHu6pC8
Languageko
CategoryTravel & Events
PrivacyPublic
Made for KidsNo
Video TypeRegular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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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이 영상은 2014년 5월 19~2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오색의 봄>의 일부입니다.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 전국의 산과 바다는 저마다의 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이번 여정은 봄바람을 타고 대변항으로 돌아온 은빛 봄 멸치와 함께 시작됩니다. 만선의 꿈을 안고 거친 바다로 나서는 어부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과, 갓 잡아 올린 멸치로 차려낸 푸짐한 멸치회 한 상은 대변항의 찬란한 봄빛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시선을 산과 들로 돌리면 생명력 가득한 초록의 물결이 펼쳐집니다. 땅을 뚫고 올라오는 담양의 귀한 봄 죽순과 대나무 이슬을 머금은 중로차, 그리고 산청 왕산 자락에서 혹독한 추위를 견뎌낸 강인한 약초들이 자연의 귀한 선물을 전합니다. 지리산 자락 산골 마을에서는 아들딸을 키워낸 보물 같은 새파란 뽕잎이 따스한 봄볕 속에서 푸르른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푸른 남도의 쪽빛 바다에는 바다를 마르지 않는 곳간 삼아 살아온 어머니들이 있습니다. 거제 앞바다 거친 파도 속에서 수심 깊은 곳의 미역을 따는 아들과 50년 경력 해녀 어머니가 함께 건져 올린 단단한 돌미역은 뜨겁게 달궈진 몽돌 해변 위에서 검은 흑진주처럼 빛납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문항마을 갯벌에서는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우럭조개와 낙지, 그리고 유인책으로 쏙쏙 잡아 올리는 속까지 더해져 봄맛 가득한 풍요로운 밥상이 차려집니다. 치열한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옛 모습 그대로 꿋꿋이 정성을 지켜가는 순백의 미학도 만납니다. 충북 괴산 연풍마을에서는 할아버지 대부터 가업을 이어 수백 번의 손길로 질기고 강한 전통 한지를 빚어내고 있습니다. 100년째 같은 자리를 지킨 예산의 양조장에서는 오동나무 발효 상자를 이용해 옛 방식 그대로 뽀얀 밀 막걸리를 익혀내고, 대를 이어 40년 동안 하얀 밀가루 반죽과 씨름하며 쫄깃한 소면을 뽑아내는 국숫집의 열정은 하얗게 빛을 발합니다. 마지막으로 봄 바다는 강렬한 붉은 빛으로 무대를 채웁니다. 강원도 거진항의 깊고 맑은 바다, 잠수부만이 허락받은 수심에서 건져 올린 홍시처럼 고운 비단멍게와 낚시꾼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바다의 여왕 참돔이 봄 손님으로 찾아옵니다. 밤바다를 뚫고 수심 1,000m의 심해에서 건져 올린 주문진항의 검붉은 홍게까지, 자연이 펼쳐내는 오색의 빛깔과 그 속에서 묵묵히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오색의 봄 ✔ 방송 일자 : 2014.05.19-23 #골라듄다큐 #다큐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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