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선언…"대구 대변혁 이룰 것" [대구]
Mar 30, 2026•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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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구시장출마선언 #대구대변혁 #지방선거 #대구정가
🖋B tv 대구뉴스 김민재 기자
⏩ 배우진 아나운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지난 2014년 이후 2번째 대구시장 출마입니다. 김 전 총리는 보수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대구시민이 앞장서 국민의 힘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재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험지, 대구에 다시 도전장을 냈습니다.
지난 2014년 대구시장 선거에 낙선한 뒤 이번이 2번째 도전입니다.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 권영진 시장과 대결해 40%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출마 선언 장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을 기념한 2.28기념중앙공원.
대구시민의 자존심과 변화의 정신이 살아 있는 곳으로, 다시 함께 변화의 길로 담대하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GRDP가 30여 년째 전국 꼴찌인 대구가 도시의 대전환이 일어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고 지적하고, 대구의 대변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주의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마지막 정치적 소명을 이뤄내겠다며, 이번에는 대구에 꼭 필요한 사람 김부겸을 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부겸 / 전 국무총리]
"그동안 대구가 그렇게 숨이 넘어갈 때, 안일하고 무능한 그런 역할만 하던 그 분들이 갑자기 그동안 맨날 욕만 하던 이재명 정부를 상대로 해서 뭘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언제까지 이렇게 안일하고 무능하게 대응하는 데도 언제까지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잖아요. 저 김부겸이 시장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정부 여당에 많은 지원을 요구할 명분이 생기지 않습니까?"
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은 지금 보수가 아니라며, 진정한 보수를 위해 대구시민이 회초리를 들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구시민의 앞장서 국민의 힘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부겸 / 전 국무총리]
"국민의힘을 확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에 국민의힘을 안 찍으면 됩니다. 대구에서 김부겸이 당선되면 그 다음 날 바로 지도부가 날아갈 겁니다. 대구가 국민의힘을 버려야, 대구시민의 자존심에 걸맞는 그런 보수정당이 만들어지지 않겠습니까? 건강한 보수정당이 필요하겠죠. 대한민국이 잘 되려면 유능한 진보와 건강한 보수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김 전 총리의 공약 발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6월 3일 지방선거까지 남은 시간은 60여일.
김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선언으로 대구시장 선거는 전국 최대의 격전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김민재 기자 |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김송호 기자 [email protected])
(그래픽 | 박미선 [email protected])
(뉴스 방영일 | 2026/03/30)